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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층 내에 자리잡고 있는 지하수

강원도 전역의 평년 지하수 함양량은 3,076,186천m3/년에 이르며, 10년 빈도 가뭄시 지하수 함양량에 해당하는 지하수 개발가능량은 2,227,542천m3/년으로 두 지표 모두 전국 최대량입니다.

한편 강원도 지역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충적층 발달은 미약(분포면적 529km2, 강원도 전체 면적의 약 3.1%)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하수는 암반층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며, 강원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변성암류(6,542 km2, 강원도 면적의 약 39%), 화성암류(6,435 km2 , 약 38%), 석회암(2,083km2, 약 12%)내의 단층, 균열, 절리, 공동 등과 파쇄대 내에 부존되어 있습니다.

지하수 함양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평균 강수량은 1.346mm로 전국 평균인 1,274mm보다 약간 높으며 6~9월 사이에 전체 강수량의 67%인 902.7mm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반면 12~2월에는 강수량의 7.4%인 99.2mm가 내려 강수의 계절별 편차가 큽니다.

강원도 지하수 관련 이미지

<출처 : 강원도 지하수 관리계획>

지하수 이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강원도내에서 지하수 이용량이 가장 많은 도시는 원주시로 년간 49,712,978m3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춘천시(35,314,945m2), 삼척시(22,144,367m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위 면적당 이용량은 원주시(56,981m2), 동해시(39,650m2), 춘천시(31,644m2)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두 지표에서 모두 원주시, 춘천시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높은 인구수 및 다수의 신고 관정수에 따른 결과로 판단됩니다.

<출처 : 지하수조사연보(2015)>

지하수가 만든 석회암 지형 - 카르스트

석회암은 조개껍데기 등이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인데, 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지역에 지하수가 흐르면 특별한 지형이 만들어집니다.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석회암은 이산화탄소(CO2)를 포함한 빗물이나 지하수와 만나면 화학적으로 변화되어 물에 녹게 됩니다. 이렇게, 석회암이 약한 산성의 물에 녹아 형성된 지형을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합니다.

강원도의 영월, 평창, 삼척 등에는 카르스트 지형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에는 지표면이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움푹 팬 ‘돌리네’, 돌리네가 2개 이상 연결되어 움푹 팬 ‘우발라’, 여러 개의 돌리네가 합쳐져서 생긴 분지인 ‘폴리에’, 물에 약한 부분이 빠르게 녹고, 강한 부분이 볼록하게 탑처럼 남은 ‘탑 카르스트’, 지하의 석회암을 녹이면서 만들어진 ‘석회 동굴’ 등이 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을 나타내는 사진1
카르스트 지형을 나타내는 사진2

<출처 : 에듀넷(http://www.edunet.net/redu/main/mainForm.do)>

강원도 지하수는 얼마나 깨끗할까요?

강원도는 2014년도 수질 검사결과 전체 수질검사가 실시된 관정 총 2,823공중 2,784공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98.6%의 적합 판정률로 전국 평균인 98.0%보다 높은 값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총 18개 시군 중 고성군, 삼척시, 속초시 등 9개 시군에서 100%의 적합 판정이 이루어졌습니다.

* 출처 : 강원도, 지하수조사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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