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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수의 근원은 공룡이 나타나기 전부터 형성

서울시 지하수의 근간이 되는 지질은 선캠브리아기 변성암과 이를 관입한 중생대 화성암 등의 암체로 구성되어 있다. 변성암중 편마암은 중량천 수계를 제외한 서부와 남부 일대에 분포하고, 편암은 성내천 유역, 안양천 동남부, 중량천 유역 일부 등에 분포하고 있다. 화강암은 강북지역의 경우 남산의 북동부와 북악산, 북한산 등 홍제천 및 중량천 수계에서 존재하고, 강남지역은 관악산 등 안양천 수계에서 대규모로 분포한다. 이런 변성암과 화강암에 존재하는 암반층 지하수는 암석 자체의 공극보다는 오랜 시간의 지각변동에 의해 형성된 균열 및 단층, 절리가 존재함에 따라 지하수 부존성이 결정된다.

충적층은 한강과 지천 연안에 존재하는데, 깊이는 지하 10m 내외정도이다. 충적층 지하수는 강수가 직접 함양되므로 암반 지하수에 비하여 수량 공급이 양호하나 지표수와 상호 연결되어 있어 하천의 수량변화와 수질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지하수 관련 이미지
연간 8천백만톤의 지하수 함양, 이용량은 2천2백만톤

서울시에서 비나 눈이 땅속으로 함양되어 지하수로 채워지는 양은 1년에 81,234천톤이며, 이 중 10년 빈도 가뭄시의 강수량을 고려하여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양인 지하수개발가능량은 연간 59,692천톤으로 추정된다. 반면 서울시에서 1년동안 사용되는 지하수는 21,702천톤(2014년) 정도이다.

8천6백여개의 지하수 관정

서울특별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전된 지역으로 도시 전체에 상수도가 보급되어 있지만, 지하수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지하수개발·이용 시설수와 사용량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8,666개의 관정에서 연간 21,702천톤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 우면동이나 강남구 율현동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 또는 외각지역에 많은 지하수가 있지만, 여의도나 청량리, 남가좌동과 같은 도심지역에서도 많은 지하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서울 각 지하수 위치
깊이 1,000m가 넘는 지하수 관정

개별 시설별로는, 동작구 대방동의 신대방역삼거리역내 위치한 지하수 관정은 일 사용량 774톤에 달하며,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지하수 관정은 일 사용량이 670톤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서대문구 연희동의 OO스포츠센터에서 사용중인 지하수 관정은 깊이가 1,015m에 달하며, 광진구 구의동의 OO스파는 850m의 깊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주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심도
왜곡된 지하수 환경

서울시 지역은 수많은 건축물, 지하철 기타 지하구조물에 의해 지층구조가 심하게 왜곡되어 있어 지하수 부존환경도 국지적인 변화가 크다. 또한 지하 구조물 설치에 따라 지하수가 유출되는 양도 상당한데 서울시는 우리나라 대도시중 가장 많은 연간 17만톤 정도의 지하수가 유출되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지하수 유출 관련 사진

단위:톤

서울시 유출 지하수 현황에 대한 도표
구분 지하철 건축물 전력구 통신구
발생량 175,225 123,132 26,625 17,141 8,327
이용량
(이용률)
118,941
(68%)
96,323
(78%)
6,387
(24%)
8,396
(49%)
7,835
(94%)

<서울시 유출 지하수 현황>

* 출처 : 서울특별시, 지하수조사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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