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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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지방은 비교적 뚱뚱해

기후는 정신적으로나 생물적으로 영향을 끼친다.온혈 동물은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갈수록 체형이 커지는 경향이다.
이때 체중은 신장의 세 곱의 비율로 증가했다. 한랭한 지방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나 동물들은 온난한 지방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체중이 많아나가는 경향인데 이것은 신체 표면적이 작으면 체열의 발산이 억제되기 때문에 한랭한 지역에서는 동물의 체온을 유지해야하는 적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원주민의 신장 분포를 조사해보면 이 내용 그대로 들어맞는다고 한다.
극지방에서 온도가 일정한 동물들은 돌출 부분이 적고 살이 찐 편이었고 목이 짧고 귀와 코의 돌출도 작았다는 것이다. 피부나 머리카락의 색도 북쪽 추운 지방 사람들은 색소가 약해서 노란머리카락이 많고 남쪽사람들은 색소가 강해 검정에 가까웠다. 또한 체모에 있어서도 추운 지방은 체모가 많고 더운 지방은 체모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온대지방이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아마도 조금 뚱뚱하다고 느끼신 분은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운 음식을 먹으면 혹시 몸의 적응을 위해 날씬해지지 않을까?

출처: 날씨담은 항아리 (김학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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