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수력댐 전경
괴산수력댐은 6·25동란 후 미국원조에 의한 전재 복구가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신규 발전소 건설이 필요한 상황에 고비용·장기 공사의 대용량 발전소의 대안으로 소계곡 수력발전의 필요성으로, 남한강 지류인 달천에 1952~1957년에 국내최초로 우리 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건설되었다.
-
홍수로 인한 괴산수력댐 월류 광경(1980
괴산댐의 공사기간 중 홍수피해가 몇 차례 있었지만, 공사가 완공단계에 이르렀던 1956년 6월 23일의 대홍수가 가장 큰 타격과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피해총액은 28,330,000천환으로 약 2개월의 공기 지연을 초래하였다.
괴산댐 지점의 지형은 하폭 양 언덕이 좁게 맞서 있어 홍수 때에는 급격히 수위가 높아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사 준공 이후에도 홍수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1980년 7월 22일에는 댐마루를2.5m 월류해 발전소 등 부속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
괴산수력댐 공사 광경
이 사업은 국고보조금과 정부보증융자로 시행되는 사업이었으나, 정부의 자금 조치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수차례 공사중지로 1957년 2월 28일 준공 때까지 총 5차례의 예산 변경이 이루어져 공기와 공사비가 당초 16개월에 222,600,000환이던 것이 51개월에 1,531,220,000환으로 늘어나며 연인원 30여만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다.
이 공사에 소요된 콘크리트는 약 55천㎥으로 이에 들어간 자갈과 모래 는 약 74천㎥에 이르렀다.
-
부산지역의 태풍 사라호 피해
태풍 사라호는 1959년 9월 11일 발생한 제14호 태풍으로, 이로 인한 피해는 전국적으로 사망 750명, 주택피해 12,366동, 선박 피해 9,329척, 전화시설 18회선, 도로 10,226개소, 제방 1,618개소 등이 파손되어 재산피해가 662억7054만환에 달하였으며, 특히 부산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
예당저수지 전경
예당저수지는 1945년 광복이후 심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농업용댐의 필요로 1952~1964년 건설된 저수지로서 예산과 홍성, 당진 등 6,917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예당저수지란 이름은 저수지 물을 공급하는 구역인 예산군과 당진군의 앞머리를 따서 지어졌다.
MyWater - 홈 > 물 100년사 > 제2기 건국 초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