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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수도박물관 나들이 어떠세요?



이번 주말, 수도박물관 나들이 어떠세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수돗물! 그 수돗물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아시나요? 바로 1908년, 약 100여 년 전이랍니다. 우물물을 마시거나 샘물을 길러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그 때 당시에 상수도 시설로 오는 수돗물의 등장은 우리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지요! 그리고 모두가 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은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활을 바꿔놓은 수돗물의 역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면 좋겠죠? 그렇다면 수도박물관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수돗물의 첫 시발점인 뚝도정수장을 복원 정비하여 탄생한 수도박물관!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XD






 상수도의 과거, 현재, 미래가 있는 수도박물관



수도박물관은 지난 2008년 수돗물 공급 100주년을 기념해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복원, 정비하여 개관하여 상수도의 역사와 물, 환경 등을 주제로 문을 연 박물관입니다. 관람객들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 수돗물의 역사와 문화,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요!

 

수도박물관은 1908년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의 역사를 소개하고, 오늘날까지 상수도 관련 문화와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데요. 기존 송수실 건물을 이용한 본관, 새롭게 설치된 ‘물과 환경 전시관’, 별관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 눈에 확인하는 상수도 100년



자, 그럼 본격적으로 수도박물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도박물관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물장수랍니다. 갑자기 왠 물장수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수돗물이 공급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물장수라는 직업은 우리나라 수도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직업이었답니다! 190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각 마을에 공동 수도가 설치되면서 물장수라는 직업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장수는 수돗물이 보급되기 전 각 가정으로 생활 용수를 전하는 상수도 역할을 했던 것이죠~



다음은 물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곳, 바로 '물과 환경 전시관'입니다. 자연환경과 인간생활을 통해 담겨 있는 물 이야기를 소개하고 물을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 전시관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어요! 버튼을 누르면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물이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관람을 하면서 물을 절약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그리고 수도박물관을 관람하면서 가장 눈에 띌만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완속여과지’랍니다. 마치 동굴 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완속여과지는 고운 입자의 모래층에 물을 천천히 통과시켜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수시설로 수도박물관에는 1908년과 1938년에 각각 설치된 총 6곳의 완속여과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설은 사실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바로 수도박물관에 방문하면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겠죠?

 

자연과 함께 이루어진 수도박물관! 짧게나마 소개해 드렸는데요. 쉽게 만날 수 없는 오래된 수도관련 시설부터 생활 속 물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아이도 어른도 수돗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날도 선선해지고 온 가족이 의미 있는 나들이를 원하신다면?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수도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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