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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

라인 강은 유럽을 흐르는 총 길이 1,230㎞의 강으로, 켈트어의 Renos(흐르는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라인 강은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강으로 스위스 중부의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1,320km를 흘러 북해로 유입됩니다. 최상류의 포르더라인 강과 힌터라인 강은 알프스의 눈이 완전히 녹는 6월과 7월에 유량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상류의 라인 강은 북쪽으로 흘러 작은 삼각주를 지나 콘스탄츠 호에 이르고, 콘스탄츠 호의 서쪽에서 강은 다시 서쪽으로 흐르다가 북부 스위스의 사프하우젠에 있는 30m 높이의 라인 폭포로 떨어지게 됩니다. 흑림지대(슈바르츠발트)의 남쪽 자락을 따라 흐르다가 바젤 근처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기 전에 두 차례의 골짜기를 지납니다.
바젤부터 라인 강은 약 160km정도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따라 흐르다가 다시 독일 영토를 지나게 되는데 이 구간은 지난 2세기 동안의 하천 직강화를 통해 곡류로 흐르던 강이 이제 직선으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구간은 라인 지구대에 해당되는 곳으로 지구대의 폭은 비교적 넓어 32km 정도이며 강을 따라 범람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구대의 양쪽은 서쪽의 보주 산맥과 동쪽의 슈바르츠발트 산맥입니다. 
마인츠를 지나면 라인 강은 다시 좁고 구불구불한 145km 길이의 협곡을 따라 흐르게 됩니다. 협곡의 서쪽 편은 훈스뤼크 구릉지와 아이펠 구릉지가 있고, 동쪽 편으로는 타우누스 구릉지와 베스트발트 구릉지가 있습니다. 이 구불구불한 협곡을 따라서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진 고성들이 언덕 위에 세워져 있으며, 본에 이르기 전에 강 폭은 다시 넓어지고 평야를 만나면서 쾰른, 뒤셀도르프, 뒤스부르크 등의 공업 도시들을 지나게 됩니다.
라인 강을 따라서는 레버쿠젠의 바이어 화학 같은 대규모 공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화물선의 통행이 많은 곳입니다. 물동량은 강 하구 로테르담에서부터 쾰른까지의 구간에 집중되고 산업 시설이 몰려 있어 정부의 강력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강의 오염이 심각한 편입니다.
라인 강의 하구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국경 근처 엠머리치 근처에서 시작되며, 본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거쳐 북해로 흐르고 분류인 모이제 강도 라인 강과 평행하게 흐르다가 북해로 유입됩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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