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물에도 종류가 있을까?
  • 물이 어는 기준을 찾아라!
  • 물은 질량수 1인 수소 원자 2개와 질량수 16인 산소 원자 1개가 어우러진 것입니다. 즉 물의 화학식은 H2O입니다.
    그렇다면 물에는 H2O로 표시되는 물 하나만 존재할까요? 수소에는 프로튬(H), 듀테륨(D), 트리튬(T)이라는 세 개의 동위원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산소의 동위원소에는 질량수가 16, 17, 18인 16O, 17O, 18O가 존재하지요.

    물을 이루기 위해선 수소 2개가 어우러져야 하므로, 수소의 형태는 여섯 가지가 가능합니다. 이 여섯 가지의 수소 합성체에 산소의 동위원소들이 각각 달라붙으면 다음과 같은 형태의 물 18(=6*3) 가지가 탄생합니다.

수소의 합성체, H216O ,H217O ,H218O ,D216O ,D217O ,D218O ,T216O ,T217O ,T218O
H216O H217O H218O D216O D217O D218O T216O T217O T218O
HD16O HD17O HD18O HT16O HT17O HT18O DT16O DT17O DT18O

이렇듯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시고 쓰는 물은 H2O 외에도 여러 가지 수소와 산소의 혼합물입니다. 중수(D2O)의 경우 보통 물에 0.012%만 들어 있으며 끓는점은 101.4℃, 어는점이 3.8℃로 모두 H2O보다 높습니다. 중수는 원자력 발전 시 원자로의 감속재, 반사재로 다량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중수는 생물에게는 해롭다고 합니다.

  • 1. 물의 세기(경도)에 따른 물의 종류
  • 물은 경도에 따라 연수(軟水)와 경수(硬水)로 나뉩니다. 연수(0~75mg/L)는 경도가 낮아 ‘단물’이라고도 하며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광물)이 적은 물입니다. 증류수, 빗물, 수돗물이 연수에 해당되며 멸치 국물을 우릴 때나 밥을 지을 때, 차를 끓일 때는 연수가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수(H2O)는 ‘센물’이라고도 합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지하수, 우물물 등이 일반적으로 경수에 속합니다. 운동 후나 임산부의 미네랄 보급 및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수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참고자료 : '물이란 무엇인가‘ (우에다이라 히사시, 1987)
※ 작성자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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