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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화재가 늘고 있다

등록일: 2017-07-31저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전문가들은 최근 남부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통제 불능의 산불은 기후 변화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남부 프랑스에서는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격렬한 화재를 피해야 했으며, 포르투갈에서도 60명이 넘는 사람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고 마을에서 피신했다. 지난 6월 가뭄이 심각한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지역에서는 화재로 9명이 목숨을 잃고 1만 명이 대피했으며, 이번 달 캐나다 서부에서는 4만 명이 피신하고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화재의 원인은 무엇일까?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된 식물은 건조해지고 번개, 자발적인 연소, 인간에 의한 불씨로 불에 붙기 쉬운 상태가 된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화석 연료를 태우고 온실가스를 대기로 방출하기 시작한 산업 혁명 이후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섭씨 1도(화씨 1.8도)까지 상승했다고 말한다.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2015년 파리에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섭씨 2도로 제한하기로 동의했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충분치 않으며, 무더위와 가뭄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뇌우가 고온으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프랑스 Irstea 기후 농업 연구소의 Thomas Curt 연구원에 따르면, 1,000헥타르가 넘는 대형화재(Megafires)는 전 세계와 지중해 유럽에서 커져만 가는 문제라고 말했다. NASA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인도, 브라질, 남부 아프리카뿐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서부 지역에서도 지구 온난화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UN의 세계 기상 기구(WMO)는 지난달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미국 남서부 지역의 5월과 6월 기온이 극도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육지와 해면의 표면 온도는 1월에서 5월 사이에 두 번째로 높았고, 이탈리아, 포르투갈, 대부분의 프랑스 지역에서는 겨울 강우량이 20~30%밖에 미치지 못했다고 프랑스 기후학자 Michele Blanchard는 말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당 지역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Blanchard는 ldquo;기후변화로 인해 더 많은 열이 발생하고 증발량이 많아져 가뭄이 극심해질 것 rdquo;이라고 말했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대한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남부 유럽의 화재 지역은 21세기에 2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6월 Nature Climate Change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억제되지 않으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3은 잠재적으로 2100년까지 치명적인 혹서에 노출될 것이라고 한다. 그 외의 연구들도 기후변화로 화재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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