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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날씨]전국 대체로 맑음…목요일 중부 중심 비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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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랑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2.05.1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이번 주(23~29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목요일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요일과 목요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목요일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1~3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5~17도, 인천 15~16도, 춘천 13~15도, 대전 14~16도, 광주 14~18도, 대구 15~18도, 부산 17~18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30도, 인천 21~25도, 춘천 24~33도, 대전 25~31도, 광주 25~30도, 대구 26~32도, 부산 24~26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2022-05-2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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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더 깨끗해진다…'고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완료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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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한강변. 기사 내용과는 무관. (사진=뉴시스 DB) 2022.05.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서울시 물재생센터 4곳에 고도 하수처리시설인 '총인처리시설'을 100%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발생하는 하루 498만t의 하수 전량을 보다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총인처리시설은 하수 중 포함된 총인(물 속에 포함된 인의 총량)을 응집시켜 제거하는 시설이다. 인 성분이 과다 포함된 물이 하천이나 호수로 유입되면 녹조 현상 발생, 물고기 폐사,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서울 서남·중랑·탄천·난지 등 물재생센터 4곳에 총인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기존 3단계 하수 처리 과정에 약품 투입 공정 등이 추가돼 총인 물질을 보다 세밀하게 잡아낼 수 있다.
현재 물재생센터를 통해 법정 방류수 수질 기준(0.5㎎/ℓ)을 충족하고 있지만 방류수 수질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총인처리시설을 100% 도입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2030년까지 물재생센터 총인 방류수 수질을 현재 0.5㎎/ℓ에서 0.2㎎/ℓ)로 낮춘다는 목표다.
총인처리시설을 거친 하수가 방류되면 한강의 수질이 보다 개선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전역 75개 소하천과 실개천 등 수변을 중심으로 시민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하루 204만t의 하수를 처리하는 총인처리시설 설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163만t에 대해 수용·처리가 가능하도록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27년 12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에 총인처리시설이 100% 설치되면 하루 498만t 규모의 하수 전량을 한 번 더 정화할 수 있게 된다
2022-05-2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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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남조류 등 대청호 '녹조' 원인 미생물 비율 변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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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방식으로 분석해 원인종 비율 변화를 파악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환경 현안 대응연구로 녹조 원인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으로 확인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란 크기가 작아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생물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술로 미생물의 존재 여부, 종류, 비율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연구진은 두 차례에 걸쳐 녹조가 발생한 2020년 8월과 10월 대청호를 마이크로바이옴 방식으로 분석했다.
8월 녹조가 발생한 대청호를 분석한 결과, 녹조현상의 주요 원인 미생물 남조류 중 하나인 돌리코스퍼뮴(Dolichospermum)이 전체 미생물의 2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10월 녹조가 발생한 대청호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또 다른 남조류 중 하나인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가 39.3%를 차지했다.
녹조가 발생한 대청호의 남조류 미생물들은 녹조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던 그해 7월의 대청호와 비교했을 때, 4배가 늘어났다.
반면 남조류와 공존하는 미생물인 방선균은 1/5 이하로 줄어들었다. 방선균은 다른 세균의 성장을 저해하는 항생물질을 만드는 대표적인 세균 종류를 말한다.
이는 늘어난 남조류 주변에 방선균이 매우 적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연구진은 앞으로 남조류와 방선균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녹조 발생 기작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진은 지난해 7월, 8월, 10월 3차례에 걸쳐 한강 상류(청평) 및 하류(구리)와 대청호의 미생물 다양성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한강의 미생물 종류는 1214~3800오티유(OTU)이며 519~2537오티유 사이인 대청호보다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강 하류가 상류보다 미생물 다양성이 높았으며, 여름철이 끝난 10월에 미생물 종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무 국립생물자원관 미생물자원과장은 "2020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법을 통해 환경문제 대응과 생물다양
2022-05-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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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깨끗한 안심 수돗물 관리에 ‘총력’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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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진양호 취수탑 조류 차단막.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수온 상승 등으로 진양호에 조류가 발생될 것에 대비해 취수·정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깨끗한 안심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 냄새 방지를 위해 진양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면 1차로 취수탑 주변에 설치된 조류차단막으로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일부 유입된 조류는 2차로 분말활성탄 및 폴리아민을 주입해 제거하는 조류 대응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진양호에 조류경보가 105일간 발령됐지만 수돗물 냄새 민원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경보 발령 기간 중 16회에 걸쳐 조류독성물질 검사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두 불검출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조류 관련 약품 재고 확보 및 정수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을 실시해 정상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조류 발생에 대비한 완벽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적극 추진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란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진주시에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시에서는 직접 신청 가정을 방문해 현장검사 및 실험실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한 세대수는 164세대로 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에 조류가 발생해도 차질 없이 고품질의 수돗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2022-05-21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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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 등 '종합대책' 마련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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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평년대비 강수량 부족으로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 2억2200만원을 긴급투입해 공용관정 7공과 민간관정(보조사업) 86공을 개발 중이며 하천 유수를 가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천굴착과 가물막이 등을 시공 중이다.
또 용수공급 시 농업용수가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윗논 물꼬관리와 요일제 용수공급 준수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시비를 투입해 관정보조사업(110공), 저수지 준설, 배수로, 관정, 양수장 정비 등 수리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분에 밭작물과 천수답 등의 농업효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2022-05-20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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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에 솔라보트 떴다, 수질보전 친환경 2척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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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보트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대청호 수질환경 보전과 청소년 체험교육을 위한 친환경 선박이 닻을 올렸다.
군은 20일 군북면 대촌리 방아실 계류장 잔디광장에서 솔라보트 진수식을 했다.
솔라보트는 태양광 전원공급장치로 축적한 배터리를 이용해 운항한다. 승선 인원은 청소선 4명, 체험선 10명이다. 길이는 6m, 너비 2.36m로 속력은 5노트(시속 9㎞)다.
청소선은 낚시꾼과 수상레저객들이 버린 수상쓰레기를 수거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체험선은 자연숲 체험 등 청소년 체험교육에 활용한다.
군북면 대촌리 마을회는 지난해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의 하나로 '방아실 힐링마을 조성사업’ 공모를 따냈다. 1억7000만원을 받아 선박계류장을 세우고, 솔라보트 2척을 건조했다.
진수식에는 김재종 군수,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솔라보트는 대청호 수질오염 정화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2022-05-20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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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계획 발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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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9일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시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022년도 광주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1999년도에 준공돼 광주정수장과 용인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광주·용인 공동취수장의 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시 1일 원수 공급량은 기존 공급량에서 7만톤이 추가된 40만톤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오포·태전·쌍동·삼동·양벌배수지 등의 1일 저류량을 확보하기 위해 쌍동배수지 등 6개 배수지의 송·배수관로 19㎞를 연장하고 가압장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제1·3 정수장에 확충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적절한 오수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강유역환경청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주거용지 확장, 각종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하수처리 구역을 조정하고 공공하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발생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적정하게 유입·처리가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중위생 향상과 도시 침수방지, 오염물질의 체계적 이송·처리 등 하수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2022-05-19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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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산소부족 물덩어리' 조기 감지 기술 개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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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시스템 부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정보통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시기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서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서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주로 바닷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내만(內灣)에서 발생해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수과원에서는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진해만 등 14개소에 현장 관측기를 설치하고, 그 발생 현황을 알려왔으나 미리 발생 시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수과원은 AI를 이용해 남해안 주요 내만에 설치된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기기로부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정보(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를 활용해 발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예측기술을 경남 진동만(진해만 서부)의 과거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자료에 적용해보니 발생 예측정확도는 60~7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과원은 AI 기반 산소부족 물덩어리 예측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ICT 관측시스템을 올해는 2개소를 더 추가해 남해안에 총 16개소에 설치하고, 예측정확도는 80% 이상까지 상향시키는 것이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2022-05-19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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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 지역서 ‘기상가뭄’ 관측…도내 평균 저수율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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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 지역에서 '기상 가뭄'이 관측됐다.
19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기상 가뭄 정보에 따르면 충주와 음성, 괴산, 보은, 옥천, 단양지역이 '약한 가뭄'(관심) 단계에 포함됐다.
청주·제천·진천·증평·영동은 '보통 가뭄'(주의) 단계다.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9.2%다. 예년(90.5%)과 비교해 11.3%p 낮다. 댐 저수율은 대청댐 58.1%, 충주댐 38.3%를 기록, 예년 대비 각각 62.4%p, 53.9%p 적다.
도내 11개 지역 6개월 평균 강수량은 169㎜다. 평년 평균 강수량(283.1㎜) 절반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reason@news1.kr
2022-05-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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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생태교육을 생애 전주기 교육으로"…환경교육법 개정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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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의 생애 전주기의 기후생태교육을 위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교육법) 개정과 시·도 교육청 환경교육 조례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전환 교육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이사장은 환경교육법 내 현행 환경교육종합계획을 국가환경교육계획으로 확대개편하고, 국가 교육계획 수립 6개월 내 지역 계획을 수립해 민간활동을 포함한 환경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환경교육사로 변경하고 환경부 장관 명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자격제도 강화 및 전문성 함양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간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양성기관 명의로 발급돼 왔다.
오 이사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개발과 법·제도 개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행을 위한 근본 방법은 교육이라면서 "사람의 생각이 바뀌어야 환경을 위한 기술과 제도를 선택할 수 있고, 실제 행동을 통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도 했다. "평생학습 차원에서 일상적으로 환경 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 토론에선 시·도 교육청별 기후변화환경교육과와 기후변화환경교육센터 신설 필요성도 논의됐다. 정대수 경남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교육연구사)은 "학교 환경교육 센터(지구 생태시민 교육센터)를 만들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정 교육연구정보원은 환경교사 임용 필요성과 교사의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제도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제도와 정책을 다듬어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 교육이 잘 정착되고 생태시민 역량이 길러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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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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